박홍률 목포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대양산단 분양에 총력을 주문했다.
박홍률 시장은 1일 5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4월에는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간도 9일로 늘어났고, 날짜 선택도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도지사 순방 시민과의 대화에서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유치를 건의하고, 서울에서 관광설명회와 대양산단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며“특히 투자환경설명회에는 대기업 임원, 주요 중앙언론사 회장, 벤처기업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제는 모든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라는 자세로 분양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42년만에 원정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치적 계산을 않고 전문체육인을 체육회 임원으로 영입해, 체육인들 스스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게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안전점검 강화, 민선 6기 공약사항 추진, 하절기 대비 위생관리 대책 추진 등을 주문한 박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박 시장은“환경미화원, 청원경찰, 공무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사를 실시했다. 한 곳에서 7~8년 동안 근무하면 메너리즘과 무사안일주의에 빠지게 된다”며“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않고, 범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온정주의로 넘어가지 않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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