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상황실에서 도로, 상·하수도 등 공간정보 관련 ‘공간정보 기본계획 수립 및 수치지형도 제작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GIS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비전 및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항공사진 측량을 통한 수치지형도 제작으로 업무별 데이터베이스 관리 방안과 응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기틀이 되는 공간정보 기본계획과 수치지형도는 도로에 있는 각종 시설물을 전산화함으로써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행정업무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도로,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군민안전, 재해관리 및 사고예방서비스 등을 위한 부서 간 정보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매일/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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