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30일 유관기관 및 군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준비를 위해 초기대응 관련기관 부서와 직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사고대응계획 및 단계별 시나리오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한 것으로, 군은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6753부대 외에도 사회단체, 지역민 등과 함께 실제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문화재 화재사고와 보건의료사고, 산불사고에 대해 이뤄지며, 화재사고 대처 능력 및 심폐소생술 시연, 응급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통합 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전파,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 초동진화와 주민대피 등 현장지휘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해 훈련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재난유형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기대응 훈련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조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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