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2015년 소규모주민숙원 사업이 4월 30일 기준 72%의 준공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은 총 208건 48억 8,300만 원의 예산으로, 시는 지난 1월 본청과 읍·면·동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발주했다. 208건의 사업은 대부분 농로와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설치 사업이며, 이중 진월면 구동마을 안길포장공사 등 15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은 58건의 사업들도 영농기 이전인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사에 들어가는 자재를 지역에서 구입하여 침체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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