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2일 봄철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에 맞춰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한다.
시는 1187번 시내버스 노선에 평소 주말 보다 9대 증차한 17대와 1187-1번 5대 등 22대를 투입해 221회를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8개 노선 120대가 1302회를 운행한다.
이날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광천터미널, 광주역, 금남로5·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총 157회를, 1187-1번은 산수오거리를 거쳐 원효사까지 64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교통소통 대책의 일환으로 산장 입구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승용차를 이용한 탐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정상 개방일에 많은 시민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내버스를 증차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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