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장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성 나노산단에 유망기업 잇단 둥지 ‘눈길’
"지난 29일 2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163억 투자, 62명 고용창출 기대"
기사입력  2015/04/30 [15:2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최첨단 나노기술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장성 나노산단에 둥지를 틀려는 유망기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정찬균 장성부군수, 박동호 ㈜다담로지텍 대표, 장우석 ㈜진산인포시스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노산단에 입주할 ㈜다담로지텍은 일반창고업 및 집배송업 등을 겸하는 제반서비스업체로, 총 108억원을 투자해 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산인포시스는 전복양식에 필요한 미세나노기포 발생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55억원의 투자로 25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이처럼 나노산단에 기업들이 몰리면서 본래 군이 계획했던 나노산단 준공 예정인 올해 하반기까지 46만㎡ 분양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이 나노산단에 기업이 몰리는 이유는 산단이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 24호선에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좋고, 광주 첨단산단과 과학기술원 등이 연접해 있어 산업 연계 조건 또한 아주 뛰어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이번 사업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업들에게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 나노산단은 진원면과 남면 일원 90만1865㎡에 1,2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생명과학기술(BT), 환경기술(ET) 업종을 총 망라한 나노기술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 60%를 넘어섰으며,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된 나노산단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JA뉴스통신/이희경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