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8,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마을당 농업인과 가족 등 20명 이상 급식 가능 마을 41곳을 확정해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일부 등 마을당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여성 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노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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