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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부가가치 '수산종묘 3종' 방류
"넙치, 돌돔, 감성돔 방류…복길․홀통․도리포 선착장에서"
기사입력  2015/04/30 [15:1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9일 청계면 복길선착장, 현경면 홀통선착장, 해제면 도리포선착장에서 관련단체,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수산종묘인 넙치 12만2,000미, 돌돔 9만2,000미, 감성돔 10만2,0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시가 1억2,500만원 상당으로 인공어초가 투하된 3개 해역을 중심으로 동시에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어종인 넙치는 흔히 광어(廣魚)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주로 횟감으로 애용되는 대표적인 어종이며, 돌돔과 감성돔은 암초지대에 서식하는 내만성 어류로서 횟감, 매운탕 재료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급어종이다.

 

청계면 복길어촌계장 함영래 씨는“이번 종묘 방류로 지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함께 바다 생태계 균형으로 여러 어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인공어초시설해역에 2차 추가 종묘방류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권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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