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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에서 발주한 나진-소라간 도로공사현장 시공관리 적신호!
기사입력  2015/04/30 [12: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도청에서 발주한 나진-소라간도로공사의 시공사는 금호건설로서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먼 대충주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등 현장의 총체적인 관리감독이 필요 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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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도로의 횡배수관과 배수로의 소구조물이다. 다짐의 불량이거나, 우수관리를 하지 못해 발생된 것으로 보이는 세굴된 장소는 커다란 공동이 발생 해 있고, 공정을 진행하면서 당연히 제거 되어야 하는 폼타이핀이나 금속성분은 그대로 둔 상태로 공사를 진행 해 온 것으로 보인다.>-본문 내용 아래 사진 참조-

 [나진-소라간 도로공사는 기존도로의 확포장  공사로서 그 특성상 민가와 인근의 농지로 인하여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하는 고충이 있다.

 그러나 시공사는 성실시공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분적이지만 대충주의로 공정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하수,용수,표면수 등 물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며 그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빈번하게 볼수 있다.

 이는 도로공사의 준공 후에도 도수로와 측구 등 배수로의 기능은 참으로 중요하다집중호우 또는 우수 시 물의 배수가 원할하지 못하고 유도되지 않는다면 도로에 범람하여 도로의 기능을 마비 시키고 나아가서는 자칫 사면의 붕괴로 이어져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주요구조물만을 중점관리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구조물도(통로박스,수로박스,배수로 등)그 품질관리와 시공에 있어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장은 곳곳에 곰보현상과 재료분리 현상이 발생 해 레미콘 타설 시 대충대충 진행 했다는 반증이며, 특히 콘크리트구조물의 폼타이핀과 못,철사 등 금속성분은 당연히 제거되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절차를 생략하거나 미제거 상태에서 되메우기를 진행 해 온 부분도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마을입구의 임시진입로와 농지의 임시진입로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기본적이며 상식적인 절차도 없이 마구잡이식이다. 배수로의 원할한 물 흐름을 위하여 당연히 배수관로를 매설하고 흙으로 덮고 진행 해야 하였으나 그 어디에도 관로는 없었다.

 상식없는 금호건설의 현장관리와 시공관리는 현장의 공사관계 직원에게서 찾아 볼 수 있었다.

 시공과정과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질문하는 기자에게 현장의 금호건설의 공사부장은"협력업체의 소장을 불러서 물어 보고 대답하겠다."고 했다.

 비전문가인 기자도 기본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항을 시공사의 기술자인 공사부장으로서 협력업체 소장을 불러 물어보고 대답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상식밖의 일이다.

 이에대해 전남도청의 관계공무원은"현장 감리원에게 확인 후 보고를 하라고 지시 하겠다."며, 감리원을 현장으로 내 보내고, 현장을 본 감리단장은"소구조물이지만 잘못된 것은 분명하고, 공동이 발생된 부분은 골재로 채우고, 성실히 시공하도록 관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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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곳곳에 수 십군데의 현상이다. "면정리 할 때에 보수하면 된다,"라는 발상과 안일한 시공관리는 대충대충 진행하고, 대충 정리하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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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진입로가 불가피하다면 배수를 위한 조치를 하고 흙으로 덮어야 되지 않을까?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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