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가족의 생활 지침서인 가훈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에서 30일부터 5월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가훈연구원 양태상 원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준비한 가훈이나 ‘무한불성(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등 20가지의 준비된 문구의 가훈을 써주며, 이와함께 현장에서 표구 액자 구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훈은 그 집안의 자랑으로 집안의 품격을 높이고 생활의 지침서가 되는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 양태훈 선생은 한학전공자로서 국전 2회 입선을 했으며, 그동안 전국 관공서, 금융기관, 종합병원, 각종 특별 이벤트 현장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일보/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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