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일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연초에 군민 만족도 조사 실시 계획을 수립한 이래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전 실과 방문민원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와 홈페이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1분기 설문조사에서는 종합민원실 방문 민원인만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및 불만족도를 확인하였다면 이번 조사는 전 실과 방문 민원인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담당공무원의 친절도, 신속․정확성, 전문성 및 개선사항 등의 항목을 조사하기로 했다.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하여 군민이 체감하고 있는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조사․측정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군민감동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난 번 설문조사 때 방문 설문지 응답은 대체로 긍정적인 답변이 많은 반면에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온라인 응답은 매우 솔직하게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지적한 의견이 많았는데 온라인 참여율이 무척 저조해 안타까웠다”면서 특히 온라인 설문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국민행복민원실을 비롯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목표로 민원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분기마다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는 군민의 의견을 개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KJA뉴스통신/최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