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4월22일~23일(1박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초청으로 전교생이 1박 2일 사이언스 캠프에 다녀왔다.
‘KISTI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캠프’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창의성 계발 및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KISTI에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의 500개 학교가 KISTI 사이언스 캠프를 신청하였는데 영광스럽게도 본교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실 수업에서 벗어난 학생들은 흥미로운 과학 실험 및 신나는 과학 문화를 체험해 보고 어떤 프로그램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 그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은 KISTI 슈퍼컴퓨터 홍보관 및 전산실 견학, 태풍을 예측해서 3D로 볼수 있다면을 주제로한 과학 강연, 재미나고 신기한 과학 실험 3가지를 직접 해 보고, 저녁에는 대전 시민 천문대를 견학하여 별자리와 행성을 관찰하고 국립 중앙과학관 과학 캠프관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다.
둘째 날은 국립 중앙 과학관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용한 실험 장치, 공룡, 원시인, 동물, 식물, 기계, 전기, 자동차 운전 등을 체험해 보고, 대전 문화방송국으로 장소를 옮겨 뉴스 진행, 날씨 예보 등을 직접 해 보았다. KISTI 강당으로 돌아와 에코백에 상상을 담는 체험활동을 해 본 후 사이언스 캠프 수료증 및 기념품을 받고 아쉬움을 남긴 채 학교로 돌아왔다.
이번 캠프 담당은 KISTI 대외협력실 이식 실장님과 김양희 선임 행정원이었는데 본교 학생들이 과학캠프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히 기뻐하고 흐뭇해 하셨으며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 창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하셨다.
또한 캠프에 참여하는 태도가 아주 좋고, 질서지키기, 공중도덕 지키기, 안전지도가 철저히 잘 되어서 정말 보람있고 즐거운 캠프였다고 소감을 말씀하셨다.
사이언스 캠프 체험을 마치고 이양초 학생들은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하는 게 모두의 바램이었고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체험의 기회를 주신 KISTI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KJA뉴스통신/이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