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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3보향의 숨결 따라 행복한 보성 나들이
2015.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 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5/04/29 [13:1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초․중학교 학생 34명, 교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5일 「2015.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하여 ‘3보향’의 고장 보성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차박물관에서 전시관 견학과 다례체험, 보성의 자랑거리인 싱그럽게 펼쳐진 녹차밭 산책을 통해 다향의 은은한 멋을 체험하였고,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한 최대성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절사를 답사하며 의향의 고장 보성을 빛낸 인물들에 대하여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채동선 음악당 전시관 견학과 분단문학의 최고봉에 올랐던 조정래선생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된 태백산맥문학관 견학을 통해 뛰어난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감상하며 예향의 멋을 본받았다. 태백산맥문학관에서는 때마침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클래식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어서 공부와 일에 지친 마음을 말끔하게 씻어내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예당초 김우년 교사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고장 보성의 의향, 예향, 다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뜻 깊은 하루였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 토요일에 행사가 이루어진 탓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활동인‘3보향의 얼 계승 교육’과 관련하여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 활동’외에도 ‘내 고장 바로 알기 골든벨 행사’, ‘판소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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