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상봉)(이하 ‘사회통합지원센터’)’는 29일부터 이틀간 전남대학교에서 광주형 사회통합 모델 모색을 위한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러 나라의 기업지배구조와 노사관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일, 스웨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기업 지배구조와 노사관계를 살펴보고 심층 토론을 통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광주형 사회통합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 상생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선진 노사 문화’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고, 한국 사회의 경제적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 민주화에 대한 밑그림’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회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역의 사회통합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관련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광주시가 설치한 사회통합지원센터는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 구축을 위한 사회협약 추진 프로그램 연구·개발, 범시민 참여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개소식은 오는 5월7일 오전 11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KJA뉴스통신/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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