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공직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창조와 변화를 위한 공무원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수당 50명씩 총 10기에 걸쳐 2박3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을 이뤄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발상 전환을 통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 공직자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합과 협력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본래 올해와 내년 총 2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전 직원의 수요조사 및 직장협의회의 협의안건 등 수요증가에 대응해 전 공직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로 인식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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