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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홍길동축제, 손님맞이 완료 ‘1일 팡파르’
1~3일 홍길동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려…郡,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장 점검 마쳐
기사입력  2015/04/29 [12:4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2014년 홍길동 축제


가정의 달인 5월의 첫째날 전남 장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제16회 장성 홍길동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홍길동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의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차질 없이 운영하고, 관광객 및 주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

 

먼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되거나 더러워진 도로 시설물 등을 정비해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주요 진출입로에 주차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성 버스터미널부터 축제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 축제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어려움 없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홍길동과 함께하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 축제위원회가 주관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무대를 기존 풋살경기장에서 분수대 광장으로 변경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가수 위주의 공연을 지양하는 한편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홍길동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대표행사로 ▲창극 홍길동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둥기당당 홍길동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돋을 공연행사로 ▲홍길동 가요한마당 ▲퓨전국악 콘서트 ▲상무대 음악회 ▲홍길동 동아리공연 ▲손 인형극 공연 ▲사물놀이 장구한마당 등이 열린다.

 

축제 전날인 30일 저녁에는 전야 행사로 군청 광장에서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한 군민화합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홍길동 4D 영상체험을 비롯해 ▲해동통보 체험 ▲내가 만드는 홍길동 ▲무예체험 및 겨루기 ▲홍길동과 걷는 힐링완보 ▲율도국 병영체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전시행사로 ▲야생화&분재 전시 ▲곤충나라 전시관 ▲길동마을 시화전 ▲율도국 전시관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민선 6기 들어 처음 열리는 홍길동축제인 만큼 수요자인 관광객 입장에 맞춰서 축제에 새로운 변화를 줬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홍길동과 함께 아름답고 동화같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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