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정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14회 약산 진달래&흑염소축제 성료
"지역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 확인"
기사입력  2015/04/29 [11: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흑염소 씨름왕 선발대회 경기장면 

 

▲ 신우철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약산 진달래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14회 약산 진달래&흑염소축제(추진위원장 권사일)가 지난 25일 진달래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삼문산 진달래공원에서 관광객과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약산면 축제는 삼문산에 자생하고 있는 진달래를 지역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진달래축제를 개최하여 14회째를 맞은 완도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이번 축제부터는 진달래와 함께 약산에 자생하고 있는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를 전면에 내세워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흑염소 싸움왕 선발대회, 흑염소 달리기대회, 최고 명품 흑염소와 요리 전시, 흑염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였다.

 

또, 약산 삼문산 일대에는 울긋불긋한 진달래가 장관을 연출하여 새봄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멀리 서울에서 행사장을 찾은 양국필(43세)씨는 “맑은 공기와 화창한 날씨속에 곱게 핀 진달래를 보면서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하는 흑염소까지 맛 볼 수 기쁨이 세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2개사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건강음식인 흑염소를 카메라에 담기 위한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정인호 약산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특산품을 알리고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에스아이뉴스/김문기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