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 4월 무안군 남악 신도시로 현 청사 이전 이후 장기간 미활용중인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소재 (구)청사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할 (구)청사는 차량출입이 자유로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나들목 부근으로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대공원,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시 대표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쌍용예가, 중흥S클레스, 용봉엘리체, 용봉금호어울림 아파트 등이 있어 공공기관이나 주택부지로 손꼽히는 알짜배기 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게 된 공유재산은 토지 4필지 3만6,938㎡, 건물 8개동 1만209㎡, 기타 공작물(7개소) 및 수목(26종)이 포함돼 있으며 재산평가 가액은 341억원 이다.
오는 5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5월21일 예정가격 이상 최고금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매각을 통해 (구)청사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열악한 교육재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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