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사계절 국민 양념채소로 애용되고 있는 시설풋고추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풋고추는 멜론, 수박 등과 더불어 영암군의 대표 시설과채류이다.
영암 시설풋고추는 60여 농가 40ha가 재배하고 있고, 청양계 풋고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풋고추 작목반이 구성되어 공선출하를 함으로써 품질관리가 엄격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 도매시장에서도 영암 풋고추를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재배작형은 시설하우스에 7월에 정식하여 난방을 하지 않고 다음해 1월까지 수확하는 억제재배 작형이다. 군에서는 고품질 풋고추 생산을 위하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행중인 1시군 1특화작목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고품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적기적량 관수 스마트관개시스템 설치, 고온기 수정률 향상 시설하우스 쿨네트·차광도포제 사업, 수확기 연장 기능성 다겹보온커튼사업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풋고추 안정적 생산을 위한 최근 개발된 기술이 적기에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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