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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성화리에 마쳐
기사입력  2015/04/28 [11: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낙연 도지사, 김철주 무안군수, 이요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낙연 지사는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무안군민에게 설명했고, 무안군은 올해 군정 및 주요 현안, 건의사항 등을 보고했다.

 

무안군은 업무보고에서 생태갯벌센터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5억 원과 남악 대죽도 유아 숲 체험원 조성 사업비 2억5000만 원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우수시책으로는 교통사각지대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으로‘2015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을 수상한 행복택시 운영 사례를 보고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우리지역 최대 관심사인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와 서남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주시는 이낙연 지사께 감사드린다”며“우리지역의 발전은 물론 도정을 힘차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8만 군민과 함께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판정돼 거주민 이주 등 안전대책이 시급한 해제연립주택을 방문해 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고, 무안군은 건물 철거와 동시에 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원전기금 13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nsp통신/홍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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