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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국민의 혈세"가 투입된 개발사업현장 심각한 문제 있다.
기사입력  2015/04/28 [11:2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발주한 전남 광양시 진월면 일대의 '복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현장의 시공관리와 건설폐기물관리가 심각할 정도로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공사의 막가파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철저한 단속과 더불어 국민의 혈세로 진행되는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조사가 필요 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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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주 전 우연히 현장을 보고 취재기자는 농어촌공사에 전화를 걸어"공정상 발생시켰거나 불가피하게 발생시켰거나...건설폐기물은 발생과 동시에 적절하게 회수하여 보관 후 처리하는 것이 매립이나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자칫 되메우기에 혼합되어 폐기물이 매립될 수 있으니 이를 철저히 회수하고 후속공정을 진행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라고 조언을 했으며 "알았다. 철저히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폐기물은 그대로 있었고, 나아가서 기자가 염려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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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전체구간 터파기 후 공종을 진행하고 되메우기 한 장소에는 건설폐기물이 다량 혼합되어 시공된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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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로 아주 정성스럽게 벽돌 쌓기하듯이 횡배수관로(직경 150mm)마무리 부분에...시공된 전체구간에 폐기물로 마무리하고 일부는 레미콘으로 덮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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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구간의 일부분 사진이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콘크리트포장을 마친 곳의 폐기물을 확인하기 위해 감독관,소장 등이 입회하여 부분적으로 다시 깨기작업을 하고,확인 절차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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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폐기물은 전량 회수되지 않은 상태로 되메우기 후 콘크리트 포장한 것으로 확인되고, 이에대해 현장소장과 감독관은"밤을 세워서라도 장비를 이용 모두 꺼내겠다."라고 시정하려는 강행 의지(?)를 보였다.

모든 구간을 다시 파헤치고(깨기작업)폐기물을 전량 깔끔히 회수하더라도 깨기 작업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 처리비는 누가? 또 다시 레미콘으로 포장하려면 또 돈...국민의 혈세가 그리 우습게 취급되어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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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촌로 두분께서"현장의 책임자냐?"며 기자에게 화를 내고...기자라고 밝히자"이놈들이 논의 흙속에 돌멩이가(폐기물)많이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두어서 손으로 골라내고 꺼내려고 하니 힘들다." 기자가"어르신 원상복구하면서 겉 모습은 깔끔한데요?"라고 하자"땅속에 있단 말이여."라고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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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촌로께서 손으로 논에서 캐낸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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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장과 그 주변을 철저히 조사 할 필요성이 있다. 건설폐기물 임시야적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폐기물임시야적장인지 기준이 없고...차량이 다닌 흙으로 된 곳에는 폐기물이 없을까?

*건설폐기물은 발생하면 그 성상과 종류별로 분리보관 후 90일 이내에 반출하거나 처리해야한다.

따라서 현장의 상황은 건설폐기물을 의도적이거나 부주의로 매립형태로 혼합하여 시공하여 건설폐기물을 부적정하게 관리 또는 처리하고, 시공상의 품질기준은 되메우와 뒷채움의 재료는 양질의 토사이거나 또는 현장에서 터파기한 재료를 유용하게 되어 있으나,건설폐기물을 혼합하여 되메우기 한 점은 품질위반으로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온갖 비리와 드러나는 정치판과 대기업...국민의 혈세가 농림부의 주머니돈이 아니다.>

 


  [현장은 수  개월 전 기자의 취재로 부실시공(관로매설작업)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 재시공하는 헤프닝과 현장 시공사의 상주인원(필요충족직원)을 2명으로 기재하여 상주하는 것처럼 하여 실질적으로 품질관리 직원은 서류상만으로 출근하고 본인은 출근조차 하지 않는 허위기재 허위보고 등으로 현장을 관리해 왔으나 현재에는 상주한다고 하지만 현장의 시공관리는 온통 폐기물로 시공하고 있어 시공능력과 성실시공 의무 이행에 대한 깊은 불신감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본보 취재 기자는 공종상 공정율이 진행됨에 따라 내팽게 치듯이 방치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전화상으로 "폐기물이 되메우기와 뒷채움에 혼합되어 시공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으니 이를 철저히 분리회수 하고, 시공에 대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정중히 전달한 바 있다.

결국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진행 하였고, 결과는 건설폐기물로 난장판을 이룬 시공과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건설폐기물"로 되메우기 하거나 보강하는 등 의도적으로 건설폐기물을 매립하고, 나아가서 되메우기 입도재료는 현장의 터파기한 토사를 유용하게 되어 있으나 폐기물까지 혼합하여 시공했다.

이에대해 현장소장은"무너지기 때문에 한 것 같으나 포장한 도로 안에는 폐기물이 전혀 없으며 깨끗하다는 것을 장담할 수 있고 당장 확인을 해 줄 수 있다."라고 하였으나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담당한 '반장"이라는 근로자에게 기자가"양심껏 말씀 해 달라 정말 폐기물이 혼합되어 들어가지 않았으며, 폐기물을 전량 깔끔하게 수거회수 후 시공했느냐?"라는 질문에"솔직히 모두 수거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따라서 순천농어촌지사의 감독관과 현장소장,장비기사, 반장이 입회한 장소에서 장비로 확인을 했으나 소장의 당당한 주장과는 다르고, 반장의 솔직한 양심적 대답처럼 폐기물은 일부 회수되지 않았다.

 '복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국민의 혈세로 진행하고 있고, 현장은 총공사 중 4차분으로서 공사금액은2,777(단위/백만원)이고, 총금액은7,627(단위/백만원)으로서 4차분 사업량은 그라우팅160공,송수관로901m 용수로 4,8km등이며 농림부의 예산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의 과업수급자는 과업수행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업수행 참여 기술자 및 계약서에 명시 된 인원을 참여 시키는 것이 원칙이라는 점은 그만큼 성실시공과 더불어 시공,품질관리,환경관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원칙론이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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