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NH농협이 공동으로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18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광굴비가 지역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자치단체 브랜드 지수개발과 홍보를 통하여 우수한 지역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지역브랜드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전국지자체 중에서 특산물 부문에 736개를 평가 대상으로 하여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1차 패널조사 평가, 2차 시장가치 실제평가, 3차 전국민 인식조사 등을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영광굴비는 영광법성포의 지리적 특성상 서해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북서풍)의 영향 등으로 굴비생산을 위한 적합한 기후와 조건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명품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선호식품으로 자리매김 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단일 품목중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연간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영광굴비의 전통을 지키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려는 노력의 결과물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천년을 이어온 영광굴비가 대한민국 최고 파워브랜드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진품인증태그 보급지원 확대와 품질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굴비는 지난 2012년 수산물 브랜드대전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영광함평장성인터넷뉴스/문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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