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전통 차 문화와 생활예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도·생활예절 프로그램’을 2달간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2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사직동 전통문화예술연구소에서 전통 다도를 통해 생활 예절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통 차와 생활예절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이 참여하며, 전통혼례명인이자 전통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인 백종희씨가 강사로 나서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차 문화와 생활 예절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차의 역사와 종류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생산되는 전통 차와 홍차, 백차, 로즈마리 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음미하게 된다.
또 전통 차를 우려내는 방법부터 차 마시는 예절, 차를 통한 명상 등 다양한 생활예절을 배우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한국 전통 녹차부터 홍차, 중국차, 르즈마리 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다도를 통해 전통예절도 배우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등 일상생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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