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3개 블록의 아파트 부지가 매각이 모두 이뤄져 남평지구 개발사업에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나주시는 27일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내에 그간 3년여 동안 팔리지 않고 있던 3블럭 부지 매각계약을 정호건설(주)와 체결했다”며 “단독, 상가 분양이 완료된데 이어 아파트 부지 매각이 완료되어 남평지구 개발사업 진행이 정상 궤도에서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호건설(주)는 1블럭 아파트 부지 계약자인 양우건설(주)의 자회사로 45,633㎡ 부지에 816가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인데, 1단지와 같이 ‘양우내안애’라는 아파트브랜드를 사용하여 남평지구 아파트를 다른 지역과 달리 차별화된 고급스런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총 303,429㎡ 중 아파트부지(1블럭 42,745㎡ 838세대, 2블럭 32,006㎡ 700세대, 3블럭, 45,633㎡, 816세대)는 매각이 완료됐으며, 호텔부지(3,418㎡) 1필지만 남은 상태이다.
현재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부지는 1블럭은 ‘양우건설’, 2블럭은 ‘stxKAN·중우하나린’이 분양계약 체결한 바 있으며, 2블럭은 차질 없이 활발히 아파트를 건립 공사 추진중에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총 2,35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용지를 모두 매각 완료함에 따라 그 동안 침체된 지역 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향후 전망을 낙관했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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