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올해 순천만(별량면 용두어촌계)에서 생산된 가리맛 조개가 지난 26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일본으로 150여톤을 수출해 어업인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만 습지보호지역 내 갯벌에서 최상의 품질로 생산되는 순천만 가리맛 조개는 일본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는 경쟁력 있는 대표 수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수산물지리적표시제 등록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리맛조개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리맛 조개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휴일에도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하는 등 어업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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