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화순군보건소에서 이장, 부녀회장 등 핵심리더 5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리더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리더자 양성교육은 국가암 검진 수검율 향상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화순’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리더자로 양성, 자발적인 검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차 교육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선 교수를 초빙, ‘암진단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에서 홍보 리더자 역할과 태도’를 주제로 강의한다.
2차 교육은 5월 초 암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암 치료비 지원 사업 등 국가 암관리사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13개 읍·면 이장 부녀회장 등을 리더자로 양성해 암검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수검율 향상은 물론 스스로 암 예방 수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과 암 예방을 위한 실생활 지침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매일/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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