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찰청(청장 최종헌)은,
4.24∼25일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3,500명)에 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집회 관리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당일 신고 차로를 벗어난 행진이나 불법 가두시위, 도로 점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시민 불편을 해소 차원에서 엄중 대처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노동자·서민살리기 총파업 결의대회’(24일), ‘공적연금 강화 호남권 범국민대회’(25일) 후 새누리당 광주시당까지 2.8km를 행진할 예정으로 행진 도중 교통불편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교통관리부대 3개중대와 교통경찰관 5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에서는 한미쇼핑 사거리, 대인교차로, 데이콤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교통통제 안내 플래카드와 입간판을 설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나 시민들이 가급적 집회장소를 피해 우회 해주시길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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