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를 종합 방제 기간으로 설정했다.
최근 벼 병해충 상습지 예찰결과 고온·다습조건에서 발병되는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흰등멸구 등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노린재는 현재 약충이 부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출수기 전후 병해충 발생은 벼 수확량과 직결되므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등 벼 병해충 종합 방제를 동시에 해야한다.
특히, 이삭도열병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벼 이삭이 2~3개 팰 무렵과 1차 방제 후 5~7일경 2차 방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먹노린재 또한 이삭 흡즙시 반점을 유발하고, 말라죽어 품질이 떨어지게 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벼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견 즉시 장흥군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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