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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자유구역청인가, 경제자유구역청인가?
기사입력  2015/04/24 [13:4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발주한 도로공사현장의 심각한 침출수로 인해 주변의 하천과 논답 및 수질을 오염시켜 하동군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어 그 결과와 원인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자유구역청관계공무원의 안일하고 직무태만적인"선약이 있어서 나중에 확인하겠다."는 발언 또한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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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현장을 방문 조사하고 있는 하동군청의 단속공무원들의 능동적인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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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공무원들이 수질검사를 위해 현장에서 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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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는 물론 주변의 모든 물이 단순한 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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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수치가 최악으로 그 수질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침출수가 배수로를 타고 수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주변 하천을 오염시키고 지하수까지 오염시켰을 개연성을 배제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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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무방류시설에서나 볼수 있는 강력한 폐수가(침출수)배수로를 타고 아무런 여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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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하천과 배수로 및 농경지에서도 강력한 수치가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수질이 오염되어 있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발주한 갈사만 진입도로 4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현장의 사무실 주변에서 발생한 심각한 침출수가 발생 하여 수 개월 간 지속적으로 주변의 농경지와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켜 왔으나 이를 인지 조차도 못하고 있던 중 본보 기자에 의하여 그 사실이 드러나 하동군청으로부터 현장조사와 더불어 무거운 처벌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장관계자는" 지난 2월경 인근 공장을 철거하면서 발생한 폐콘크리트를 야적한 것 외에는 폐수(침출수)가 발생할 이유가 없다. 너무 바빠서 인지를 못한 것 같다."라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지속적으로 주변하천을 오염시키고 지하수까지 오염시킨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에대해 하동군청의 지도단속 공무원들은 현장을 즉각 방문하여 시료채취와 더불어 "폐수차량을 불러서 모두 수거 처리하라"는 방지대책을 지시하고,"무거운 처벌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와 처벌의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현장의 사태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조치를 해야 한다는 요청에 자유구역청 관계공무원의 "먼저 선약이 있고, 약속 시간을 마친 후 현장에 대해 설명을 듣겠다."라는 식으로 수질오염의 사태에 대해 태만한 것은 수질오염자유구역청이라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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