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 장애인복지관은 중증장애인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한달간 매주 1회, 총4회기로 운영되며 장애인복지관 내 주간보호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보호자에게 장애 자녀 돌봄 문제 의견 공유 및 해결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보호자들이 자녀가 매일 이용하는 복지관을 방문하여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일상생활을 나누면서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심리치료 과정으로 해소하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또한 집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교육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보호자들이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 개별 대상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사례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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