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3월 2015년 전라남도 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1천7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회적기업이란 저소득자,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또는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독거노인 안심가구 클린사업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시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세대에 도배 및 청소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 4개 기업은 각각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안정적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며, 사회적기업이 따뜻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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