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애국정신 함양 ‘학생 해외 문화체험’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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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관내 청소년 대상 해외캠프의 선발인원을 장학회 설립 최초로 전년대비 40% 이상 확대했다.
지역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애국정신 및 민족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한국 역사문화 탐방’은 11월초 5박 6일간 실시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비전캠프’는 10월 말에서 11월초 기간 중 8박 10일간 추진된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한국 역사문화 탐방’은 안중근 의사 의거가 있었던 중국 하얼빈역과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적비 등을 견학하여 호남의병의 중심지 및 문림의향으로 불리는 장흥의 정신을 학생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에듀택시 지원사업’ 등의 3개 장학사업을 추가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가 있는 장흥의 학생들이 애국정신 및 민족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많은 학부모과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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