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의 일자리 발굴·제공을 통해 실무 분야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에 함께할 참가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공부문 서비스 분야 등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현장 중심 프로젝트와 실무교육으로 자신의 능력을 높여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끌기 위한 정부 정책사업이다.
먼저 남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참여자 3명을 선발, 일자리 경험에 따른 직무체험 인건비로 월 187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급하고,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현재 기준으로 남구 소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일 경우에는 오는 9월 1일 이전까지 거주지를 남구로 이전해야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현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은 지원 불가이며, 특정 자격증 취득을 전제로 현장실습 등에 참여 중인 청년도 지원할 수 없다.
또 사업주의 배우자나 4촌 이내 혈족·인척 등 특수 관계에 있는 사람과 공공기관의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참여기업에서 종전에 근무 이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남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나 출자·출연기관, 비영리단체 등 참여 기업을 공개 선발해 청년 참여자 인건비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서류 심사 및 사업장 현장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 참가자 및 참여 기업 신청서 접수는 참여 기업의 경우 오는 9일까지이며, 청년 참가자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혁신정책과 청년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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