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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폭염도 잊게 하는 시원한 청년 봉사활동
인천주안교회 청년 250명 장흥군 관산읍서 봉사활동
기사입력  2019/08/05 [13:2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장흥군, 폭염도 잊게 하는 시원한 청년 봉사활동

[KJA뉴스통신] 장흥군 관산읍의 시골마을이 오랜만에 청년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돌았다.

인천주안교회 청년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지난 7월 30일부터 2일까지 봉사활동을 위해 장흥군 관산읍을 찾은 것이다.

청년들은 관산교회를 본부로 삼고 고마, 죽청, 부평, 동부, 남부, 신동, 삼산, 우산교회를 방문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이미용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벽화그리기, 안부살피기 등 지역에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한 청년자원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속에서 깊은 보람을 느꼈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과 세대를 뛰어 넘은 청년들과, 자리를 마련해 준 인천주안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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