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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중보건의사 59명 배치
의과 30명, 치과 12명, 한의과 17명 근무지 배치
기사입력  2015/04/22 [12:4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은 지난 15일 공중보건의사 59명을 가거도, 홍도를 포함한 17개 보건기관과 3개 의료기관에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적인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응급환자 진료 및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내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 22명을 섬지역에 우선 배치하는 등 59명을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 적정 배치해 2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기관별 배치 인원은 보건소 1개소와 보건지소 16개소에 56명(의과 28명, 치과 12명, 한의과 16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 의과2명,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 한의과 1명을 배치했고, 특히 가거도와 홍도에는 내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각 2인씩을 배치해 관광객과 주민의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서정연 신안군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의료사각지대인 섬지역은 대부분 보건기관에 의존하는 실정이니 군민들에게 친절과 사랑, 봉사의 마음으로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향후 신안군은 거점보건지소 설립, 헬기착륙장 확충, 의료장비 보강,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등 도서 응급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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