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선근)와 ‘생활 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저탄소 녹색 생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중마동 컨테이너 부두 사거리에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그린리더, 광양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1인당 1톤 줄이기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보일러 1시간 덜 사용하기,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생활쓰레기 30% 줄이기,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 하지 않기, 친환경 운전습관, 컴퓨터에 그린터치 설치하기 등을 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 속의 온실가스 줄이기는 산업부문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 저감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건전한 녹색소비 생활과 에너지 절감으로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고, 실 예로 1주일에 한번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30만 원의 교통비 절감과 연간 455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 “생활 속의 녹색생활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의 미래를 밝게 바꿀 수 있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신문/오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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