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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재생에 2000억 투자 청사진
추진협의회서 광양읍 중심시가지 사업계획 마련
전문가 의견수렴… 국토부 공모사업 응모 추진도
기사입력  2015/04/22 [12:1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 광양시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응모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추진협의회 위원 23명, 자문위원 10명, 총괄기획계가 및 관계공무원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광양읍 중심시가지 일원 25만평에 대해 ‘한옥과 숲이 어우러진 햇빛고을 광양’이라는 주제로 수립한 도시재생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읍성터~읍성주변~주거지역~녹지지역을 대상으로 역사적ㆍ물리적ㆍ사회적 재생을 실시한다는 전략으로, 오는 2016~2020년 5개년간 마중물사업비 100억원을 포함해 중앙부처 협업사업, 지자체사업, 민간투자사업 등에 2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광양읍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기도 했던 정현복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해 더 큰 광양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응모하는 사업인 만큼 우리 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쇠퇴한 광양읍 중심지 일원을 경제·사회·물리적인 재생을 할 수 있도록 국비 60억원과 시비 40억원 총 100억원의 마중물 공모사업인 ‘근린재생형(일반형) 도시재생사업’ 응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종선정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두고 지난해 '광양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와함께 ▲도시재생위원회 구성 운영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구성 운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 운영 ▲도시재생 태스크포스(TF) 가동 ▲현장포럼 실시 ▲총괄계획가 초빙 등을 통해 지역민, 용역사, 대학교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민일보/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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