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전남목공예센터에서 물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1-day Class 목공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이번 체험행사는 장흥군에서 운영중인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지역 목공예인들로 구성된 장흥목공예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역의 우수한 목공기술을 활용해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편백저금통, 나무장신구, 목재생활용품 총20종의 목재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국내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작품 전시와 가구시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주방도구에서 생활소품, 목공예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목재 제품을 보고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직접 목공예 장비를 활용하여 나무 장난감을 만들거나, 칠하고, 자르는 등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편백나무의 우수성과 목재산업의 저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목재문화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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