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주시, 여성농업인 활력 제고 ‘전통식문화’교육 추진
내달 1일부터 14일 선착순 모집 농촌 여성 리더 양성
기사입력  2019/07/30 [16:3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나주시, 여성농업인 활력 제고 ‘전통식문화’교육 추진

[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전통식문화 교육생을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식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지역식문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여성농업인의 재능육성에 따른 농촌 활력 제고와 영농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천연 양념소스 제조교육과정’과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절기음식 교육과정’으로 구성,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통식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연 양념소스 제조교육은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본 조미료인 간장, 된장, 고추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천연조미료 제조 및 음식과의 궁합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어, 절기음식 교육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식대가 천수봉 명인 등 음식전문가를 초청, 한국 전통식문화, 절기음식, 세시풍속의 이해, 서로 다른 절기음식 9개 품목에 대한 재현 및 실습 등을 진행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과정 출석률 80%이상 교육생에게 교육확인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농업인 또는 전통식문화에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식문화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향토음식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여성농업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여성리더 배출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