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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 기계 수확으로 생산비 절감하자
전남농기원, 참녹 등 다양한 품종 개발로 차 산업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5/04/21 [11:2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차 생산비 절감을 위한 찻잎 기계수확방법을 연구하여 차 재배 생산 여건에서 인력난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기계화 사업을 장단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건비가 많이 소요되는 손수확 대신 기계화수확을 위해서는 평탄지에서 균일한 생육을 하는 신품종을 재배하여야 한다.

 

이에 새로운 신품종을 재배 가능한 평탄지에 심어서 기계화 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권장하며 농가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차밭은 대부분 재래종 차나무로 새싹이 올라오는 시기가 불균일하여 기계화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기계화를 위해서는 찻잎 생육이 동시에 고르게 올라오는 품종을 육성 재배하는것이 중요하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새로운 신품종인 참녹 등 우수 품종을 육성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차 수확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서 재래종 차나무 기계수확 시기를 연구한 결과 2인용 찻잎 수확기를 이용하여 찻잎 새순의 마지막 5엽이 30 ~ 60%출현했을 때 기계수확하는 것이 찻잎의 품질도 우수하고 기계로 수확하는데 적당한 생육조건이었다.

 

이렇게 기계수확하여 차 제품을 만들었을 때 손 수확하는 것에 비하여 인력난도 해결하고 전체 생산비도 15%이상(찻잎 수확만은 75%절감) 절감 효과를 보였다.

 

차산업연구소 신기호 팀장은 “도내 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차 재배농가에서 신품종 재배와 기계화 작업이 도입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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