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3농(농업․농촌․농민) 선진화 구현과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4월 15일 관내 농촌지도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경북 문경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촌지도자 현장체험 교육은 농촌지도자를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북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가공기술 개발, 농가에 가공기술 이전, 창업컨설팅 및 보육사업 지원, 가공애로기술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에 방문한 경북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 농가들이 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읍․면․동 9개회에 회원 529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중과제교육(24회),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 농업인 한마음 대회 등을 통해 지역농업의 선도자로 육성하여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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