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오는 8월 국가 기념일인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등 진도군 지역 발전의 기회를 맞아 지역사회단체가 적극 협력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군번영회와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진도문화원, 진도예총 등 뜻있는 지역사회단체 30여 단체가 참여하고, 진도군기자협회가 후원 단체로 가입하는 ‘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가 오는 8월 초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는 소속 단체 상호 간의 친목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며, 올바른 정보의 교환으로 진도군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창립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농·수산단체 등 다양한 단체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가 오는 8월 8일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진도군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면적은 여수시를 비롯한 5개 시·군 중 가장 넓다.
이에 진도군과 진도군의회는 불합리한 국립공원 구역을 해제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인·허가 규제를 완화하는 등 각종 법령과 규제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창립식을 앞둔 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는 “현재 합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 사업과 투자 유치 사업이 표류하고 있어 지역발전이 저해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이들 사업이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시행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진도군민들의 뜻을 모아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단체인 진도군기자협회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지역 언론인들이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바탕으로 진도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군발전추진협의회에서 함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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