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결사인 ‘찾아가는 7979 봉사단’이 2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7979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16개동에서 7979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각 동별 봉사단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접수한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배와 장판 등 소규모 보수 작업을 물론이고 전등 및 부품 교체·수리 작업,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및 이·미용 서비스,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 등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찾아가는 7979 봉사단은 취약계층 이웃들의 손과 발이 돼 이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다”면서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5월 17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병내 구청장의 복지 공약사업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 개소식을 갖고 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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