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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버려진 제방둑 헛개나무 밀원수 조성
장동면민 헛개식재지 풀베기 및 환경정화
기사입력  2019/07/26 [17:1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장흥 장동면, 버려진 제방둑 헛개나무 밀원수 조성

[KJA뉴스통신] 장흥군 장동면은 지난 24일 헛개 식재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장동면의 3개 단체 및 장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80여명은 이른 새벽부터 헛개 식재지 4.5km에 달하는 구간의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동면 헛개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이 일대 헛개나무는 1,376주가 구간 구간 심어져 있으며, 향후 5년정도 가꾸어 성목이 되면 헛개꿀의 진원지로 성장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헛개꿀은 마그네슘이 아카시아의 1.66배이고 칼슘은 아카시아의 6.75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누카꿀보다 약리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김광재 장동면장은 “버려진 제방둑을 활용해 소득증대의 꿈터로 만들고, 나아가 꽂이 개화하는 시기에는 관광객들 눈길을 사로잡는 훌륭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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