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중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수혜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리치료, 한방진료, 통합서비스를 8주 순환방식으로 연중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양·한방의 장·단점을 상호 보완해 통합서비스로 마무리해 가는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인 재활의 성공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걸음 걷는 것이 평생 짐처럼 느껴지는 장애인들에게 저주파치료, 초음파치료, 침 치료, 관절운동, 근력강화 등을 통해 스스로 문밖이라도 걸어 나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전남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홈케어 사업과 연계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소외 받고 고통받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