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나따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올바른 자원봉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장애인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 이해 교육 및 장애체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자원봉사학교‘나따봉’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자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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