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여수시 돌산-우두 도로확장공사현장의 절토사면의 안전조치 미흡과 시공관리(품질)가 이루지지 않고 있어 부실시공의 의혹이 제기되어 총체적인 관리감독이 필요 해 귀추가 주목된다.
<높이 수 미터의 절토사면...아직 후속공정이 많이 남은 듯 하고, 근접근로자는 당연히 투입될 것이며, 도로는 대소형 차량들이 끊임없이 통행하고...안전조치는 형식적이다.>
<그물은 사용하여 안전조치를 한다는 것도 형식이지만, 그물의 종류를 살펴보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형식적인 것일 뿐, 강도,하중에 대한 저항력은 제로, 일단 우수로인한 침투수를 막는 것이 교란되어 불안정한 사면을 보호할 수 있다.>
<구조물 공사현장...! 시공관리에는 문제가 없을까?>
<허니컴(곰보)현상...거푸집 해체 시 콘크리트 표면에 모르타르가 부족 해 조골재만 보이지만 손가락을 툭,툭, 건들어도 골재가 탈락하고 튀어나온다. 이는 다짐 부족, 거푸집 사이로 모르타르 누출,재료분리 발생이 그 원인으로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밀실시공, 진동기 사용규정 준수, 타설 중 재료분리 방지 등...충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성실시공을 해야 했으나 현장은 놀라운 만큼 생소한 시공을 하고 있었다. 아래의 사진 참조...!>
<기자의 토목기술 상식으로 이해불가, 설명불가, 자세히 보자.>
<현장의 공사관계자는 이 문제의 장소 위치조차도 모르고 있다고 한다. 도리어 기자에게 "어디냐?"고 묻는다. 기술적으로 학습차원에서 질문을 해 보고싶지만 "장소를 모른다."고 하니...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사담당자들이 공종상, 공정상, 장소 및 보수,보강,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한 간략한 체크리스트도 없다는 의미인데...현장의 책임감리는 국민의 혈세를 도둑질하고 있는 것인지...발주처는 "나 몰라"이고, 시공사는 '대충대충..." >
<되메우기...뒤채움 공정으로 마무리...안보이면 그만인데! 콜드조인트 발생의심 부분에 형식적으로 시멘트로 슬쩍, 또는 심각한 크랙...그래도 티는 나네. 콘크리트의 표면은 거푸집 제거한 후 즉시 마무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수 돌산-우두도로확장공사는 2009년 6월 착공하여 2017년 5월에 준공예정으로서 교량3개소,터널1개소,총연장L=16,7km이며 시공사는 풍림산업이다. 시공사는 국민의 혈세로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시공관리, 안전관리(근로자,통행인. 통행차량등)와 품질관리 환경관리를 성실하게 의무를 이행해야 함에도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어 관리부재현장으로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 져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으로 인한 구조적 안전에 대한 예방을 해야한다.
현장은 구조물(교량)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터파기를 수 미터 진행하고 교량공사를 진행 해 왔으며, 현재에도 그 공정이 진행 중이지만 절토면 사면의 암의 절리가 심하고 풍화암과 같은 안정성이 없고, 리핑층과 유사한 암질이 좋지 않아 부석(뜬돌)이 많으며 상부에는 대형차량 및 차량의 교통이 많은 곳이다.
따라서 해빙기 또는 우기 시에는 절토면 자체의 불안정한 요소와 상부에 많은 차량들로 인한 하중 및 진동에 따라 언제든지 뜬돌이나 사면이 부분적으로 붕괴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없는 현장의 여건으로서 특히 근접근로자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안전대책은 지극히 형식적으로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지가 결여되어 있다.
세월호의 대형참사...화재.붕괴, 추락 등 온갖 안전사고로 사회 정서는 심각할 만큼 불안하다. 국민들은 "언제 어디에서 땅속으로 사라질지 몰라서 날아 다녀야 할지..."라며 걱정하는 것은 각종 공사의 부실로 인한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안전사고는 예고없으나 원인은 반드시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공사현장의 관리자들은 현장의 안전사고 가능성 장소가 따로 있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할 것이다.
안전사고는 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며, 특히 위험하거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점은 중점관리를 통해 예방대책과 함께 실행하여 근로자의 안전은 물론이지만 통행차량의 전복이나 추락으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또한 시공에 있어서 구조적 안전이란 성실시공으로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부실시공으로 터널의 붕괴,교량붕괴,사면붕괴 등으로 대형참사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이는 부분만 성실히 할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지면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기초에 대해서도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파손,균열,노후,부식이 생기지 않고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 연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장은 불량한 양심으로 구조물에 대한 품질관리와 공정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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