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에 역대 최초 6,060억 원을 지난 24일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 5,230억원 대비 830억 원 증가되었으며, 2014년 3,955억원, 2016년 4,413억원, 2018년 5,290억원에서 군 사상 처음, 6천억 원을 돌파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대비 768억 원이 증가한 5,492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억 원이 증가한 81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60억 원이 증가한 487억 원을 편성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1,338억 원, 사회복지분야 1,317억 원, 수송 및 교통, 국토지역개발 분야 878억 원, 환경분야 79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보편적 복지사업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141억원, 주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428억원을 반영하는 등 사회 복지와 주민생활 편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방보조금 정산분 및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미부담 해소와 주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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