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군, 치유농업 꽃 피우기 위한 전문가 양성
기사입력  2019/07/24 [15:5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신안군, 치유농업 꽃 피우기 위한 전문가 양성

[KJA뉴스통신] 신안군은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개발과 치유농업 조기 정착을 위해 치유농업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앞으로 농업 산업화의 한 유형으로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대가 되는 분야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28명을 선발해 총 10회 과정으로 치유농장 환경조성, 사회적 원예와 원예치료, 치유프로그램 이해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7월 24일에는 교육생들이 만든 힐링가든과 우산분수 정원을 신안노인전문요양원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교육생 최윤실 대표는 “바쁜 농사철이지만 매회 결석이 없을 정도로 열의가 높고 새로운 농업분야를 접하고 배우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아름다운 숲 조성, 다양한 꽃 축제 등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만들고 있어 치유농업에 가장 알맞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