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으로 샛노란 유채꽃 보러 오세요!”
전남 장성 황룡강변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특히 홍길동축제가 시작되는 4월말과 5월초 즈음에는 절정에 이른 유채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천혜의 자원 공간인 황룡강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조성키 위해 지난해 10월 황룡강변 및 공설운동장 주변 약 2km, 3만㎡ 부지에 유채꽃을 파종했다.
이에 그동안 파종작업과 함께 개화시기까지 이식과 풀매기, 보식, 물주기, 꽃대 제거 등 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 이달 초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 현재 맑은 황룡강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홍길동축제 시기와 맞물려 황룡강변에 유채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현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황룡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달 초 장성에 오셔서 홍길동축제를 즐기고 만발한 유채꽃도 감상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장성 홍길동축제는 ‘홍길동과 함께하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홍길동테마파크에서 개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조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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